우아.... 이렇게 난이도가 있는 시나리오라니 정말ㄷㄷ 도입부터 시작해서 사이클 내내 마음을 졸여가며 조사하고, 서로 머리를 싸매며 의논하고 진행하는 경우는 제 짧은 마기로기 세션 경험 상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요...! 그만큼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요ㄷㄷㄷ
기믹+촘촘한 리미트+주운과 비밀의 콜라보로 다들 긴장하며 즐겼고, 저도 마법전에서는 그냥 단박에 계약을 쓸 정도로 후덜덜ㅋㅋㅋ 시나리오 원본이 여러모로 굉장했다는 것 같은데, 율리피쉬님이 적절하게 손봐주셔서 원만하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몬가 살아남았단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ㅋㅋㅋ
시나리오 내용 자체도 그 소재뿐만이 아니고, 굉장히 애잔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스포).... 그리고 스포라 더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모 PC.......ㅠㅠㅠㅠ 뒷내용을 좀 듣고 음... 역시 이럴거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안타까웠습니다.
PC적 느낌은 요약하자면
엘로비스 멋지다. 네스와 (스포)가 귀엽다....
체스터쟝 살아서 다행이야ㅠㅠ(씬표 봄) 그리고 마린이 호력이 있었는데 커버를 못했던건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예언은 맞았지만요! 다음에는 더 분발해보자...!!ㅠㅠ 모쪼록 좋은 마스터링해주신 율리피쉬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