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 상의 성격으로는 사교성이 있고, 뭐든 열심히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본성은 잔혹하고 차갑다.
인정이 없으며 이기적인 면모도 보인다. 얼굴에 철판을 잘 깔고 다니는 철면피타입. 자기 과시욕이 상당해서 언행으로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마피아 가문의 세력 싸움, 음모 등 안좋은 면을 지겹게 보고 자라왔으며 그 결과 사람을 잘 믿지 못하며 인정에 목말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간의 일들로 사람을 잘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았고 자신의 최측근 외엔 고립되어 있다. 실험체로 자진해서 들어가 레니게이드 관련으로 많은 걸 알았지만 정작 자신의 능력 조절에 관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러시안 룰렛 설정)
건물 붕괴 사고는 자신의 능력을 실험하고자 저지른 우발적 범행에 지나지 않았으며 실상 속죄의 여지는 없었다고 한다.
자신이 졈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채 몰랐고, 이미 졈이 되어있는 것도 모른 채 비틀려가고 있음.
설정:
오버드임을 자각한 때는 중학교 2학년 때. 그 후로 주욱 수상한 인물이 접촉을 시도하였고 이에 집안에서는 뒷조사를 통해 인물들이 UGN과 연관이 있다는 걸 알았다.
우라츠치 가는 UGN 일본지부 및 근처 지부와 접촉해 히로시 곁에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막는 조치를 했다.
그 후로 UGN측과는 상당히 불편한 관계인 채로, UGN 에이전트 몇몇과 말을 트게 된다.
(우라츠치가, 특히 우라츠치 카즈야(히로시의 할아버지)쪽에서는 UGN의 접근에 상당히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나중에 히로시가 실험체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히로시가 고등학생이 되자, 히로시의 능력은 점점 조절하기 힘들 지경에 이른다. 따로 훈련을 받지 않은 오버드이기에 당연한 결과였을 지도 모른다. 결국 2년 전 사고 아닌 사고로 히로시가 오버드의 능력을 폭주시켜 건물을 붕괴시키고 사상자까지 내자, 이 능력을 탐낸 카스가 쿄우지가 히로시에게 접선해온다. 카스가 쿄우지는 FH에 들어올 것을 권유하며, 자신의 욕망대로 살 수 있다고 히로시를 꼬드긴다.
히로시는 이 제안에 승낙, 그 사실을 숨긴 채 ugn에서 모종의 실험체가 되어 나왔고 펄스 하츠에 남몰래 힘을 보태게 된다.
세션설정 : 오모카게 섬에 자신의 라이벌인 한 에이전트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추격, 고등학교에 편입했다. (이하 스포일러 생략)
기타 설정 : 비상한 머리를 지닌 UGN칠드런으로 전투기술과 일반상식을 그럭저럭 지녔다.
실제로 검술에 제법 능통하며 난이도 있는 임무를 혼자서 해결하기도 했다.(커넥션 : 요인에게 지운 빚과 관련 있음.)
노이만의 특성으로 스펀지마냥 막힘없이 흡수한 지식이 뇌내에 존재, 사회에는 녹아든 경험이 없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다만, 본인은 어째서인지 다른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다. 협력할 때는 협력하나 기본적으로 단독행동이 많은 편이다.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대항의 전격을 뿜어내는 대항종의 소유자로, 소문에 따르면 자신이 직접 대항종 실험에 자원했다고 한다. 덕분에 레니게이드 반응에 민감한 편.
**비하인드 스토리
히카루의 부모님은 오버드에 대한 걸 알고 있는 비오버드였다.
히카루의 부모는 히카루가 6살 때, 어떤 사건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되어버린 히카루를 보호코자
비밀리에 UGN에 보낸다. 히카루는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기억의 소거) 고아로 취급받으며 자랐다.
그와중 자신의 부모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알아보게 되었고, 부모님이 자신을 버린 것을 직시해 분노한다.
결국 히카루는 2년 전 겨울, 자신의 부모를 찾아낸다.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듣던 중 히카루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무력을 휘둘러버리는 실수를 범하고 만다. 목숨에 지장은 없었지만 히카루는 그 후로 다시는 부모를 보지 않았다.
이 사건 뒤로 히카루는 억눌린 감정을 머금고 외부와 소통을 최소화, 자신을 단련했다.
이런 과거사 탓인지 예전보다 충동조절이나 감정조절이 힘든 듯 보인다.
성격 : 척 보기에도 단세포이며 감정적이다. 이름의 뉘앙스에서도 알 수 있듯 다혈질에 열혈.
자신의 할 일이나 목표가 생기면 그것에 꾸준하게 매진하는 편이며 근성과 끈기가 상당하다.
이상한 데에서 진지한 면이 있다. 정에 약하지만 본인은 모르는 척 숨기고 있다. 나름대로는 정을 원하고 있는지도.
항상 몸이 먼저 움직이므로 무기는 대충 둔기같은 것으로 휘두르고 다니다 아예 도검류를 하나 장만해달라고 요청해 마련했다.
그 나름대로는 자신의 무기에 꽤 애착이 있다.
**아카미네 히카루의 무기
히카루의 무기(유니크 아이템인 결투자의 검)는 원래 UGN의 보급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부모님이 직접 마련해 UGN에 보낸 물건을 히카루에게 전달한 것이다. 양산형 검과는 다르며, 유럽 방면에서 만들어진 고가의 진검을 구해다 보낸 것이라 한다. 장인이 만든만큼 잘 닳지 않고 살상력도 위협적이라고.
현재, 19세 기준으로 이 무기를 쓴 지는 4년이 되었다. 임무, 트레이닝 어느 쪽에도 히카루와 늘 함께해 온 무기이다. 무기의 관리는 히카루가 잘하고 있는 듯 하다.
**대항종 실험
히카루는 UGN 칠드런으로서 활동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레니게이드의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히카루는 레니게이드 중에서도 카운터 레니게이드(대항종)의 소질이 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그 때 당시에는 그렇게 넘겼지만, 한 위험한 임무 도중 대항종을 발현시키게 되었다. 정부 주요인물의 호위임무에서였으며, 그 후 그 요인과는 직간접적인 인연을 지니게 되었다. 히카루는 그 사건 이후, 임무에 더 도움이 되고자 대항종 실험에 선뜻 자원했으며, 그 결과 대항종이 발휘될 때의 전격도 꽤 위협적인 위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만큼 히카루 자신의 몸에도 부담이 가중된 것은 필연적이다.
관계 : 아버지 아카미네 긴조, 어머니 아카미네 카스미와는 절연한 상태이다.
그 외 동료인 아즈나 야에(PL : 반찬)와 호시 사츠키(PL : 아무루나), 그리고 오모카게 섬에서 함께 활동하던 지부장 키류 스오(PL : 에틸린)와는 연인관계이자 같은 지부 소속이 되었다.(하트리스 메모리의 PC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