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이 아닐까, 그려봤는데 원래 의도한 것은 양날이 달린 창이었어서 나중에라도 고쳐야할까 싶습니다. 마안창을 쓰는 백병 발로르인데, 이펙트를 쓰는 본인은 어쩔 수 없을 때 다크매터와 그림자를 휘감아 만들어서 쓴다는 그런 설정입니다.
쥰지는 신드롬이 발로르지만, 대부분을 평범하게 보내다보니 능력의 반도 발휘안하고 삽니다. 이지이펙트도 안 쓰고, 친한 친구인 사사키 카즈야는 UGN의 에이전트지만 서로의 일에 터치를 가급적 안하는 느낌이네요. 쥰지가 워낙에 착하고 무른 것도 있겠지만...
뭐 그래도 레니게이드 컨트롤은 쥰지 특유의 성정과 능력으로 어떻게든 되고 있습니다. 미래가 졈이긴 하지만, 이 때만 해도 괜찮게 잘 지냈습니다.
여튼 세션도 곧 있고 하니 미루고 미루던 걸 이제 작업했습니다. 표정 6종... 삐꾸가 안보이는 게 아니라서 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