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 지향으로 작성된 간략문서입니다. 참고로 봐주세요! 전형적인 예시를 든 것일 뿐이고 예외인 경우도 있으니 이펙트 데이터들을 보고 판단해주시면 됩니다.
더블크로스에서는 주로 전투 관련으로 쓸 수 있는 기능과 씬에서 쓸 수 있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주로 <교섭>, <조달>, <정보>, <예술>, <지식>, <지각> 등 전투가 아닌 씬 내에서 판정으로서 사용가능한 기능들입니다. <교섭> 기능을 제외하고 웬만한 것은 씬 내의 행동으로 이뤄집니다.
주로 <백병>, <회피>, <운전>, <사격>, <RC>, <의지>, <교섭> 의 기능을 말합니다. 이 기능들을 써서 갖가지 전투상황에 대처합니다.
**<의지>의 사용처
충동판정을 행할 때에 씁니다. 레니게이드가 자극하는 충동을 PC가 억누를 수 있는가 없는가를 봅니다. 억누르지 못했을 경우, [폭주]의 배드스테이터스를 받습니다.
**<RC>의 약자
RC는 Renegade Control(레니게이드 컨트롤)의 약자로 레니게이드를 조종해 발휘하는 능력 일체에 붙어있는 기능입니다. 대부분 발로르, 샐리맨더, 블랙독 같이 직접 자신의 초능력을 조종해 공격하는 계열에 많습니다.
전투기능의 두 분류
전투기능은 2가지 계열로 분류 가능합니다. 백병계와 사격계입니다.
백병계
백병계는 <백병> 기능으로 판정하고 무기를 상비화해 싸우거나ㅡ맨손도 백병 무기, 이펙트로 무기를 작성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싸웁니다. 사정거리가 지근인 점 때문에 인게이지로 이동해서 공격해야 합니다. <사격>도 <백병>과 마찬가지로 무기를 필요로 하는 기능이지만, 사정거리는 백병의 지근보다 넓습니다ㅡ15m, 30m, 100m, 시야와 같은 식입니다.
사격계
백병계보다 범주가 훨씬 넓은 편으로, <사격>, <RC>, <교섭> 기능으로 판정합니다. 일부 <사격> 무기를 제외하고는 사정거리가 대부분 시야이기 때문에 움직일 필요가 없고 바로 이펙트를 조합해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수딜
비클을 상비화해 탑승, <운전: ~>기능으로 들이받기하는 운전딜러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엄연히 백병취급을 하지만 제약이 많고 조합할 이펙트가 적은 편이라 초보자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해보신다면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백병으로 근거리 공격이 가능한 신드롬.
키마이라, 샐리맨더, 브람스토커, 블랙독, 하누만, 발로르(일부), 노이만, 엑자일, 모르페우스, 우로보로스, 엔젤헤일로(일부), 솔라리스(일부 이펙트)
**<백병>으로 사정 : 시야가 가능한 신드롬
샐리맨더(《플레임 텅》), 엑자일(《신축완》), 하누만(《카마이타치》)
사격, 교섭, RC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신드롬.
엔젤헤일로, 모르페우스, 오르쿠스, 솔라리스, 노이만, 블랙독, 발로르, 브람스토커, 우로보로스, 하누만
<사격> ☞ 모르페우스, 노이만, 샐리맨더, 엔젤헤일로, 하누만
<교섭> ☞ 솔라리스, 오르쿠스, 노이만
<RC> ☞ 샐리맨더, 발로르, 블랙독, 우로보로스, 오르쿠스
**씬(선택) 공격이 가능한 신드롬
모르페우스(《기가노트랜스》), 엔젤헤일로(《스타더스트 레인》), 하누만(《신속의 고동》, 《사이렌의 마녀》), 오르쿠스(《빗방울의 화살》), 블랙독(《플래싱 플라즈마》)
가드/커버링 등 탱에 특별히 강한 신드롬
키마이라, 브람스토커, 발로르, 샐리맨더, 엑자일, 모르페우스, 우로보로스, 블랙독
가드형 ☞ 엑자일, 블랙독, 모르페우스
경감형 ☞ 샐리맨더, 발로르, 우로보로스, 브람스토커(일부)
커버링형 ☞ 엑자일, 샐리맨더, 키마이라, 브람스토커(종자를 이용한 탱, 회복탱)
**커버링형은 신드롬에 전용 커버링 이펙트가 있는 경우.
버프/디버프 등에 특별히 강한 신드롬
솔라리스, 오르쿠스, 하누만, 노이만, 엔젤헤일로, 발로르
버프형 ☞ 노이만, 솔라리스, 오르쿠스, 하누만, 모르페우스(일부)
디버프형 ☞ 오르쿠스, 발로르, 엔젤헤일로, 브람스토커(일부)
**자가버프형 신드롬
블랙독, 노이만(일부), 솔라리스(일부), 우로보로스
신드롬을 정할 때는 캐릭터의 이미지와 더불어 생각해봐야 할 것이 신드롬 간의 상성입니다.
퓨어가 아닌 크로스/트라이 브리드인 경우 두 신드롬의 조합이 제대로 시너지를 내는 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캐릭터가 어떤 포지션인지를 정한 후ㅡ딜, 서폿, 탱ㅡ, 레귤레이션을 확인한 뒤ㅡ추가 데이터로도 운용할 수 있는 사양이 바뀐다.ㅡ그 포지션에 맞는 이펙트가 있는 지를 찾아보고 따져봅니다.
예를 들어 발로르와 노이만은 <RC>나 <사격>같은 원거리 공격 이펙트를 하기에는 상성이 좋지 않지만, <백병>이나 서포트 계열에는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엔젤헤일로와 모르페우스의 경우 <사격>으로는 꽤나 좋은 상성이지만 <백병>이나 <RC> 기능 조합을 하기에는 상성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트라이 브리드를 한 예로 들면 블랙독/모르페우스/샐리맨더의 트라이 브리드인 경우 이 세 신드롬은 각자가 <백병> 기능 이펙트가 있으므로 조합이 쉬워집니다. 포지션이 엇비슷하거나 같은 신드롬을 조합하는 것으로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신드롬별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능이나 포지션이 엄연히 존재하니 이것을 먼저 생각하고 작성하면 헤매는 일이 줄어들 겁니다.